여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뉴스에서는 올해 여름은 최고로 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일 것이라는 보도를 연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모기또한 기승을 부릴것이라는 무서운 소식까지 들었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에는 말라리아 모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말라리아란?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열성질환으로,
국내 말라리아는 5∼10월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들 지역 거주 및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체 감염이 가능한 원충은 5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감염만 발생한다고 합니다.
🦟말라리아 증상과 진단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가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
▶️▶️▶️▶️삼일열 말라리아: 단기잠복기-12일~17일(평균 15일) / 장기잠복기-6~12개월으로
👉🏻👉🏻👉🏻39℃정도의 고열이 48시간 정도 나며, 하루는 열이 전혀 없다가 다시 그 다음날 열이 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말라리아 발생지역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는 신속진단검사(RDT)로 15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속히 치료하면 빠른 완치가 가능합니다!!!
🦟말라리아의 전염성은?
❌❌❌말라리아는 공기감염이나 환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접종
말라리라는 따로 예방접종이 없습니다.
접종이 따로 없는 만큼 예방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말라리아 치료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의 치료방법
<출처: 질병관리청자료>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아직까지 클로로퀸에 대한 내성이 보고되어 있지 않으므로 기본 치료제로 클로로퀸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클로로퀸만 사용할 경우에는 혈액 내 적혈구에 있는 열원충은 박멸이 가능하지만 간에 있는 휴면체는 박멸이 되지 않아 말라리아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휴면체에 효과가 있는 프리마퀸을 함께 복용해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에서 클로로퀸은 첫날, 둘째 날에는 4정(1정 = 200 mg, 총 800 mg)을 복용하고 셋째 날에는 2정을 복용합니다.
이렇게 클로로퀸 3일 요법으로 혈액에 있는 열원충을 박멸한 후 이어서 프리마퀸 15 mg을 1일 1회, 총 14일간 복용합니다.
약물 용량은 환자의 체중에 따라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1)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4월~10월 사이, 일몰 직후 ~ 일출 직전에 주로 활동하므로 야간에는 외출 자제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 땀이 나면 모기가 유인되므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는것이 좋습니다.
3)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어두운색을 좋아하므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4)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해야 합니다.
5) 취침 전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 사용을 권장합니다.
6) 인공용기, 웅덩이 등 고인 물 제거 및 축사주변에 유문등 설치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말라리아 지역
경기도 북부 지역이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말라리아 감염자 확인 가능한 감염통계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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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portal.kdca.go.kr/pot/is/inftnsdsEDW.do
🦟말라리아 모기 생김새
